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26명 추가된 1만3771명으로 집계됐다. /사진=뉴스1
2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일만에 20명대로 떨어졌다. 특히 지역발생 확진자는 5월8일 1명 이후 73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26명 추가된 1만3771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61→48→44→63→50→45→35→44→62→33→39→61→60→39→34→26명'으로 4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2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45.5명이다.
신규 확진자 26명 중 국내 발생 확진자 4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명, 광주·전남 각 1명이다.

서울 성북구에서 관내 39번 확진자가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강서구에선 관내 85번 확진자가 전날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광주와 전남에선 송파 60번 확진자발 추가 확진자가 1명씩 발생했다.


광주 177번 확진자가 전화 보험설계 업무를 하는 더블유에셋에서 2명(광주 187·전남 35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177번 환자는 송파 60번 환자의 친인척이다. 송파 60번 환자는 가족회의를 위해 지난 10~12일 광주를 방문해 친인척 10여명과 10~11일 세차례 함께 식사를 했다. 이들은 광주 177~185번 확진자로 10세 미만 초등학생 남매부터 90대 여성까지 있다.

송파구 60번 확진자는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인 부천시 179번으로부터 감염됐다. 감염경로는 '부천시 179번→송파구 60번→광주 일가족' 순이다.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26명 추가된 1만3771명으로 집계됐다. /그래픽=질병관리본부 제공
지역발생이 한 자릿수로 감소한 반면 해외유입은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유입이 지역발생 확진자에 비해 5.5배로 많았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22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 18명 아메리카 4명이다. 해외유입 22명 중 내국인 10명 외국인은 1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296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15%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5.26%로 가장 높으나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전날보다 8명 증가한 3539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20~40대 신규 확진자 수는 해외유입을 포함해 18명이다.

각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34명 ▲경북 1394명 ▲서울 1477명 ▲경기 1434명 ▲인천 372명 ▲충남 186명 ▲광주 187명 ▲대전 166명 ▲부산 157명 ▲경남 155명 ▲강원 72명 ▲충북 71명 ▲울산 57명 ▲세종 50명 ▲전북 39명 ▲전남 35명 ▲제주 25명 순이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960명을 기록했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47만193명이며 그중 143만512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130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