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사랑교회 신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5일 오전 해당 교회 입구가 출입금지 안내문과 함께 폐쇄돼 있다. 사랑교회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 11일 토요비전새벽예배와 12일 주일 2부예배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석했으며, 예배 후 바로 귀가했다. 교회는 오는 28일까지 2주간 모든 현장 예배와 사역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2020.7.15/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에서 오만에서 입국한 40대 시민 1명(용인115번)과 서울시 송파구 사랑교회를 방문한 시민 1명(용인116번)이 각각 코로나19 확진자로 등록됐다.
용인시는 수지구 신봉동 A씨(용인115번)와 성복동 B(용인116번)씨가 각각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방역택시를 타고 신봉동 자택으로 이동했다.


당시 가족들은 친척집으로 이동한 상태로 환자와 가족간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22일 밤 10시 20분 A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한 뒤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했다.

B씨는 서울시 송파구 사랑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접촉자로 분류돼 22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지난 19일 사랑교회를 방문했으며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B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이후 함께 거주하는 가족 3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할 방침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16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3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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