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관세청은 23일 서울세관에서 '2020년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UNI-PASS) 해외확산 민관협의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관세청은 지난 달 개통한 카메룬의 새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 수출로 이뤄진 카메룬 새 전자통관시스템(CAMCIS)은 2015년부터 5년간에 걸쳐 개발됐다.
개발 막바지에 코로나19로 인해 국경이 봉쇄되고 도시 간 이동이 금지되는 긴박한 현지 상황 속에서, 의사소통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만 현지에 잔류하면서 국내 개발인력이 24시간 지원하는 원격개발 체계를 가동해 개통됐다.
관세청은 매년 유니패스 해외수출 확산 및 상생 협력하는 유니패스 수출사업 환경조성을 위해 정부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하는 민관협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외교부, 행정안전부, 국세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전자정부 유관기관과 유니패스 수출 참여 민간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관세청은 2005년부터 14개국에 유니패스를 수출하고, 29개국에 관련 컨설팅을 실시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가나, 알제리, 에티오피아, 카메룬, 타지키스탄 등 5개국과 진행 중인 수출사업을 민관 협력하에 중단 없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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