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 정책이 G20 디지털경제 장관회의에서 공유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장석영 제2차관이 22일 화상으로 개최된 'G20 디지털경제 장관회의'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장 차관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경험을 회원국들과 나눴다.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생태계 강화, 교육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 비대면 산업육성 및 사회간접자본의 디지털화 등을 디지털 뉴딜 정책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G20 디지털경제 장관회의는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7년 독일에서 처음 개최됐다. 올해는 의장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제시한 '모두를 위한 21세기 기회의 실현'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2020 G20 디지털경제 장관 선언문'을 채택했으며 이번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11월에 열리는 G20 정상회의 정상선언문에 반영될 예정이다. 선언문에는 Δ인공지능(AI)에 대한 인간중심의 접근 촉진 약속 Δ신뢰에 기반한 데이터의 자유로운 이동 및 국경 간 데이터 이동 Δ디지털 경제 보안 향상을 위한 다자논의 추진 Δ디지털 경제 측정 틀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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