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HCN은 당초 이번 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공시할 예정이었으나 다음주 28일로 연기했다.
지난 15일 오후 2시 마감된 현대HCN 본입찰에는 SK텔레콤과 KT스카이라이프, LG유플러스가 참여했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KT스카이라이프가 우세할 것이라는 예상이었으나 현대HCN과 매각주관사 크레디트스위스(CS)는 막판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SK텔레콤과 KT스카이라이프가 치열한 물밑 싸움을 벌이는 것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HCN 인수전은 SK텔레콤과 KT스카이라이프의 2파전 양상”이라고 말했다.
현재 유료방송시장 점유율은 ▲KT계열이 31.52% ▲LG유플러스계열(LG유플러스+LG헬로비전) 24.91% ▲SK텔레콤계열(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24.17% 순이다. 현대HCN의 점유율은 3.95%로 어떤 기업에 인수되느냐에 따라 지각변동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