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기념사업회)는 23일 이승만 전 대통령을 이승만 '박사'라고 호칭하는 것은 "폄훼가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문무일 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지방보훈청에서 박삼득 보훈처장과 면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기념사업회는 이번 면담을 통해 보훈처에 "박삼득 보훈처장의 이승만 '박사' 호칭은 전혀 틀리지 않고, 전 대통령 이승만 박사를 폄훼한 것도 아니다"라는 공식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면담은 기념사업회 측에서 이승만 박사 추모식 이후 호칭 논란이 불거지자 내부 회의를 거친 뒤 보훈처에 면담을 신청하면서 이뤄졌다.
문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박 보훈처장에게 지난 7월 19일 이승만 박사 서거 제55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문 사무총장은 이번 호칭 논란과 관련 "박사라는 호칭이 전 대통령 이승만 박사를 전혀 폄훼한 것이 아닌데, 일부 언론에서 박삼득 처장님을 비판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면서 기념 사업회의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한편 문 사무총장은 이날 박 보훈처장에게 '우남 이승만 박사 서집'과 프란체스카 여사가 쓴 '이승만 대통령 건강'등의 책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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