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는 24일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맥스터 증설에 대한 찬반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률이 81.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반대는 11%, 모르겠다는 7.6%로 나왔다.
조사대상은 월성 원전 반경 15km에 위치한 양남·양북·감포읍 주민 99명 및 경주시민 46명 등 총 145명이다.
올해 1분기 기준 월성원전 맥스터는 97.56%가 채워진 상태라 2022년 초에는 완전히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원은 월성원전 내 기존 맥스터 부지 옆에 16만 8000다발을 보관할 수 있는 맥스터 7기를 더 짓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증설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시민단체 등의 반발로 지연되던 맥스터 증설 계획은 이날 시민참여단이 압도적으로 증설을 지지함에 따라 추동력을 얻게 됐다.
재검토위는 지역주민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맥스터 증설 여부에 대한 정책방향을 담은 권고안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권고안을 근거로 증설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한수원은 결정 즉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증설관련 축조신고를 하게된다.
맥스터 건설에 평균 19개월이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늦어도 8월에는 착공에 들어가야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