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투표 정견발표에서 "여성정치가 이제 할당이 아니라 주류가 돼야하는 때"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의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이재정 의원은 "여성정치가 이제 할당이 아니라 주류가 돼야하는 때"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투표 정견발표에서 "단순할당이나 목소리 반영 차원을 넘어 이제 정치문화 주류를 바꾸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대교체는 다른 세대를 밀어내는 게 아니고 함께 결정하고 책임지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대교체 필요성에 대해 "30대가 장관하는 다른 나라를 보면서 이제 우리당도 준비해야한다"고 언급했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이 진행됐다. /사진=장동규 기자
이 의원은 "제가 유일한 40대 최고위원 후보인데 젊고 역동적인 정당을 만들겠다"며 "20, 30, 40대를 대변해야 할 책무가 저에게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민주당의 당규에 따라 선출직 5명 중 1명은 여성 몫으로 보장돼 있다. 이에 여성몫 최고위원 자리를 놓고 이재정 의원과 양향자 의원 중 적어도 한 명은 차기 지도부에 입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