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 2대는 오는 28일 평택항에서 선적돼 다음달 말 호주 멜버른항에 도착한다. 현지 시험평가는 오는 11월부터 약 10개월 간 호주 육군 주관으로 진행된다.
레드백은 호주 육군의 '궤도형 장갑차 획득 사업'(Land400 Phase3)을 겨냥해 개발된 한화디펜스의 미래형 장갑차다. 한국군에 실전 배치돼 성능이 검증된 K21 장갑차 기술에 K9 자주포의 파워팩(엔진+변속기)을 더해 방호력과 기동성을 개선했다.
호주 육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병전투장갑차(IFV) 등 총 400여대의 장갑차를 도입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0조원 가운데 장비 획득에만 무력 46억달러(약 5조5000억원)가 편성됐다. 레드백은 독일 라인메탈 디펜스의 '링스'(Lynx) 장갑차와 최종 2개 후보 장비로 선정돼 최종 경쟁을 벌이고 있다.
"5조 잭팟 터질까"… 한화디펜스 장갑차 '레드백', 호주 진격
이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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