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아탈란타(이탈리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치러야하는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에 비보가 날아들었다.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2)의 출전이 어려워졌다.
PSG 구단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생테티엔과의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서 부상을 당한 킬리안 음바페의 추가검사를 진행했다"면서 "외측 인대가 손상된 발목 염좌로 최종 확인됐다. 음바페는 약 3주간 결장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PSG는 지난 25일(한국시간) 프랑스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생테티엔과의 2019-2020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결승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14분에 나온 네이마르의 선제골이 이날의 결승골이 됐다.
2014-15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프랑스 컵대회 4연패를 이어가다 2018-19시즌 우승을 놓쳤던 PSG는 다시 정상에 서며 이 대회 통산 우승 횟수를 13회로 늘렸고 동시에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시즌 더블에 성공했다. 여러모로 기쁜 날이었는데 와중 쓰린 아픔도 있었다. 음바페의 부상이다.
선발로 출전했던 음바페는 전반 26분 생테티엔 로익 페린의 깊은 태클에 쓰러졌고 곧바로 실려 나갔다. 경기 후 목발을 짚고 시상식에 나서야했는데, 정밀검사 결과 3주 진단을 받았다. 중요한 일정이 남아 있는 PSG로서는 큰 타격이다.
PSG는 다음달 1일 올랭피크 리옹과 리그컵 결승전을 치른다. 자국 대회 3관왕에 도전하는 경기다. 이어 8월13일에는 아탈란타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치른다. 네이마르와 함께 팀 공격의 선봉에 서는 음바페의 이탈은 상당한 전력 누수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