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사진=뉴스1 장수영 기자
뉴질랜드에서 싱가포르를 거쳐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A씨의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뉴질랜드에서 입국한 뒤 확진된 22세 한국인 남성의 경우 여러가지 가능성을 두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21일 뉴질랜드를 떠나 같은날 싱가포르에서 환승한 뒤 22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공항버스와 KTX 등을 이용해 대구로 이동, 동대구역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다음날인 23일 확진됐다.


정 본부장은 "(이 확진자는) 21일 뉴질랜드에서 출발해 당일 싱가포르 국제공항 환승구역에서 환승했다"며 "어디에서 감염됐는지는 잠복기 등을 따져서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뉴질랜드와 싱가포르와 정보를 공유하면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