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미통당 소속 부산시의원들이 부산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서부산권 수돗물을 담당하고 있는 덕산정수장내 입상활성탄 등 여과지에 대한 실제 확인‧점검을 했다./사진=부산시의회
미래통합당 소속 부산시의원들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수돗물 유충 사태에 따라 그 근원지로 알려진 정수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7일 김진홍 시의원 등은 부산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서부산권 수돗물을 담당하고 있는 덕산정수장내 입상활성탄 등 여과지에 대한 실제 확인‧점검을 했다. 

이날 통합당 소속 시의원들은 덕산정수장을 방문해 이근희 상수도사업본부장으로부터 유충 및 과불화합물 검출 관련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정수장 내 모래여과지와 입상활성탄여과지 등 정수처리시설을 직접 확인‧점검했다. 유충 및 미량유해화학물질, 조류발생 등에 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정수처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진홍 원내대표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과 관련되는 사항은 객관성과 투명성이 담보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는 수돗물은 물론 시민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사항에 대해서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지난 26일 기준 총 112건의 유충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인천 등과는 달리 발견 지역이 시역 내 넓게 분포되어 있고 환경부 등의 점검 결과 정수장 내 유충이 발견되지 않아 공급과정이 아닌 아파트 저수조 등에서 유입될 개연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