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뉴스1
미국에서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주한미군사령부는 "7월19일에서 29일 사이 한국에 도착한 주한미군 장병 7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확진 장병 중 5명은 지난 19·20·28일 각각 미 전세기를 타고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나머지 2명은 미국발 민항기를 타고 지난 21일과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현재는 모두 평택 캠프험프리스 내 격리시설로 이송했다고 주한미군 측은 덧붙였다.

주한미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장병을 기지 내 격리시설에 14일간 머물게 하고 있다. 진단 검사는 입국 직후, 격리 종료 직전 두 차례 실시한다.


이날까지 장병·가족·직원 등 주한미군 관계자 중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33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속 늘고 있지만 주한미군은 전세기와 민항기 내 추가 감염 우려는 적고 지역사회 전파 우려는 낮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