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젊은 에이스 마이크 소로카(23)가 발목 부상으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소로카는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 선발로 등판, 경기 중 오른쪽 아킬레스건을 다쳤다.
3회초, 3개의 안타, 2개의 볼넷을 묶어 3실점하며 흔들리던 소로카는 계속된 무사 1,2루 위기에서 J.D 데이비스를 1루 내야 쪽 땅볼로 이끌었다.
그러나 이때, 1루 베이스 커버를 위해 몸을 틀던 소로카가 주저앉았고 고통을 호소했다. 절뚝이며 움직였지만 다시 쓰러진 소로카는 결국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은 채 크리스 러신으로 교체됐다.
애틀랜타는 소로카의 부진 및 부상이탈 속에 일찌감치 승기를 내줬고 2-7로 패했다. 소로카도 패전투수를 면치 못했다.
부상 정도는 심각했다. 경기 후 애틀랜타는 소로카의 상태에 대해 "오른쪽 아킬레스건을 다쳤다"며 "올 시즌은 더 이상 뛰지 못할 것"이라고 시즌아웃을 발표했다.
엠엘비닷컴(MLB.com)은 "화요일(4일) 생일이 되는 소로카에게는 축하할 만한 소식이 아니다"라며 젊은 에이스의 이탈을 비중 있게 다뤘다. 초반부터 에이스를 잃은 애틀랜타 역시 비상에 걸렸다.
지난해 13승4패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2위에 오르는 등 젊은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소로카는 올 시즌도 개막전 선발로 나서며 기대를 모았다. 올 시즌은 3경기 동안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95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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