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행정안전부는 충북·경기·충남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최대한 신속히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이번 비가 그치는 대로 신속한 복구와 함께 변화된 기후환경까지 고려한 근본적인 풍수해 대책을 마련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일부터 중부 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일부터 5일 오전 6시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15명, 실종자는 11명으로 집계됐고 이재민은 전국에서 1500명을 넘어섰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집중호우대처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특별재난지역을 빠르게 선포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피해조사 외에 중앙부처도 합동 피해조사를 신속히 취해 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의 이날 주문도 문 대통령의 지시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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