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에 밤사이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만조까지 겹쳐 비 피해가 우려된다. /사진=뉴스1

부산 지역에 밤사이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만조까지 겹쳐 비 피해가 우려된다. 7일 오후 7시10분을 기해 부산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10시38분쯤에는 부산지역 만조까지 겹쳐 침수 등 비 피해가 우려된다. 

부산기상청은 "8일 오후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수도 있겠다"고 밝혔다. 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80~150㎜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며 "특히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짧은 시간 동안에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산간, 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