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가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 '서울촌놈'에 출연해 아버지와 관련한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했다. /사진=이범수 인스타그램
배우 이범수가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 '서울촌놈'에 출연해 아버지와 관련한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했다.
이범수는 이날 방송에서 배우가 되기 위해 객지로 떠나는 날 배웅도 하지 않고 주무시던 아버지가, 알고 보니 차마 눈물을 보일 수 없어 자는 시늉을 했던 것을 나중에 알았다는 사연을 전했다.

이어 어린 시절의 자신처럼 서울을 오가며 뮤지컬 배우를 꿈꾸고 있는 학생에게 "지금의 마음 그대로 꼭 꿈을 이루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그는 부모님과 어린 시절을 보냈던 석교동을 찾아 집은 없어지고 터만 남은 골목길을 보고는 “‘아빠 저 왔어요’하면 나오실 것 같다”며 촬영 후에는 "갈게요 아버지, 언젠가 소을이 다을이랑 와보고 싶어요"라며 그리움을 표했다. 이범수의 아버지는 2013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촌놈'은 서울만 아는 서울 촌놈들이 동네 전설들의 고향에서 그들의 추억을 공유하며 펼치는 하드코어 로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