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황의조(28)가 활약하는 프랑스 리그1의 지롱댕 보르도가 장 루이 가세(67)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보르도는 10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세 감독을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2022년 6월까지 팀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가세 감독은 지난 2010년 보르도를 떠난지 10년 만에 복귀했다. 가세 감독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보르도의 수석코치를 맡으며 로랑 블랑 감독을 보좌한 바 있다. 가세 감독이 보르도에 있을 당시 팀은 2008-09 시즌 프랑스 리그1과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프레데릭 롱게페 보르도 회장은 "가세 감독이 구단이 제시한 조건과 요구를 들어줘서 기쁘다. 그의 능력과 경험, 인격이 보르도를 다시 리그 상위권으로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가세 감독은 보르도를 떠난 뒤 프랑스 국가대표팀과 파리 생제르맹(PSG), 생테티엔 등에서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가세 감독은 바로 팀 훈련을 지휘하면서 오는 22일 개막하는 2020-21 시즌을 준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4월에 중단된 2019-20 시즌 리그1에서 보르도는 12위에 그쳤다.
한편 지난 시즌 보르도에 부임, 황의조를 영입했던 파울루 소사(50) 감독은 지난 7월부터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지난 9일 팀을 떠났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