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9월 지방에서 10대 건설업체가 공급 예정인 새 아파트는 1만6734가구(16개 단지)다.
이는 같은 기간 지방에서 예정된 전체 물량(38개 단지 3만3610가구)의 절반에 달한다. 이들 물량은 대부분 10월 초에 있는 추석연휴 전 분양 일정에 들어갈 전망이다.
10대 건설업체는 지방 중소도시 분양에도 세심하게 공들이는 분위기다. 수도권 주택시장은 규제 여파로 공급에 부담이 따르고 8월부터는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에 분양권 전매제한도 강화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브랜드아파트는 입지가 좋은 곳에 들어서 상품성도 우수해 시세를 이끈느 경우가 많고 수요층도 탄탄한 만큼 시장의 높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연이은 부동산대책으로 인해 다주택자의 청약 부담은 커져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문턱이 낮아진 상태”라며 “내 집 마련 최선책은 결국 청약이라는 인식이 있어 브랜드아파트의 경쟁률은 평균을 웃도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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