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지난 11일 총 480건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이날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해운대구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 A군(부산 189번째 확진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지난 11일 오후 서구의 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됐다.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A군은 지난 7일 오후 4시30분쯤 학교 일과를 마친 이후 사하구 자택으로 귀가했다가 9일 저녁 7시쯤 학교 기숙사로 복귀했다.
A군은 학교로 복귀한 뒤 지난 11일 밤 9시30분쯤 기숙사 야간 점호시 발열이 나 귀가 후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A군은 같은 날 교내 창조관에서 열린 공간기술 캠프에도 참여했다.
부산시는 이날 학교 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이 학생과 기숙사 같은 층을 사용하는 학생 31명과 같은 반 학생 20명, 담임교사 1명, 캠프 참여자 30명 등 90여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부산시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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