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와 박 전 시장의 측근이 경찰 조사에서 서로 대면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1일 오후 피해자와 서울시 비서실 소속 직원과의 대질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피해자와 서울시 관계자의 대질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목적에 대해 "고소인의 인사 전출 요청을 참고인이 들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A씨는 서울시 직원과 6시간 정도 대질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참고인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검사는 당사자가 동의하자 않아 실시하지 않았다"며 "진상을 밝히기 위해 추가 대질조사 등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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