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많은 양의 장맛비가 경기북부와 서울 등 수도권에 쏟아지면서 한강 수위 상승으로 통제됐던 잠수교 차량 통행이 13일 해제되면서 14일 출근길 원활한 소통상황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 토피스(Topis)에는 14일 오전 6시30분 기준 '원활' 수준 소통을 보이고 있다.
잠수교는 전날(13일) 오후 7시25분 통행이 재개됐다. 2일 오후 5시20분 통제 이후 11일 만이다.
서울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잠수교 주변 수위가 차량 제한 기준(6.2m) 이하로 낮아짐에 따라 이날 오후 7시 25분부터 차량 통제 조치를 풀었다.
잠수교는 이번 집중호우로 10일 가량 한강에 잠기면서 39년 만에 최장기간 잠수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당산철교 남단부터 당산지하차도 구간은 오후 2시20분 통제가 풀렸다. 이 기간 역시 3일 오전 10시10분부터 통제됐다 10일만에 통행이 재개됐다.
지난 10일 오전 7시 통제됐던 신천나들목 김포방향은 13일 오전 10시43분에, 성산대교 남단 옆부터 양평나들목 구간은 3일 오후 6시30분 통제됐던 게 같은날 오전 10시40분에 각각 한강수위 하강으로 통행이 이뤄졌다.
경찰과 시는 다만 14~15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많은 양의 비로 한강 수위가 상승할 경우 추가적인 통행 제한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면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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