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서울 혜화경찰서에서 강력계 소속 경찰관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자 수가 총 4명으로 늘었다.
혜화경찰서는 17일 오후 3시10분쯤 강력계 소속 경찰관 A씨가 관할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양성판정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같은 계 소속 B경찰관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혜화서 강력계 소속 경찰관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다.
B경찰관의 경우 검사 전 증상이 뚜렷하지 않았으나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 경찰은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경찰관들과 두 경찰관의 동선이 겹치지 않았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혜화서 소속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위 2명도 앞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여성청소년과 C경위는 지난 15일 확진판정을 받은 데 이어 같은 과 소속 D경위가 16일 오전 양성으로 나왔다.
혜화서는 사무실을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벌이는 한편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20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다만 C경위와 D경위의 배우자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밀접접촉자는 검사 결과에 상관없이 14일간 자가격리하며 대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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