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외교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중남미 지역에 우리의 '방역 총선' 경험을 공유한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외교부와 선관위는 오는 19일 오전 미주기구(OAS)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하 우리나라의 총선 실시 경험을 공유한다.
황경태 외교부 중남미국장이 회의를 진행하며, 선관위 관계자의 코로나19 상황 속 총선 관리 경험 설명 및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중남미 국가들이 우리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오는 10월 볼리비아 대선과 칠레 헌법개정 투표, 2021년 4월 페루 대선·총선 등 다수의 중남미 국가들이 선거를 앞두고 있다.
이번 회의는 OAS 측이 지난 6월10일 개최한 상임 옵서버 특별 화상회의에서 한국의 21대 총선 실시 경험을 청취한 후 관련 경험 공유를 요청함에 따라 추진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한-OAS 협력기금을 통해 선거참관단 활동을 지원하는 등 미주지역 내 민주주의와 인권의 보호·증진에 기여해왔다"며 "이번 화상회의를 통해서 코로나19 상황 하 중남미 국가들의 선거 준비 및 실시 관련 협력이 증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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