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음악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전 10시30분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발매 기념 온라인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뷔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계획들이 달라진 것에 대해 "저희뿐만 아니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계획한 모든 일들이 무산됐다"고 했다.
이어 "그러면서 자연스레 음악에 대해 더 깊이 생각했고,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에 대한 열정이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우리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음악으로 위로주고 싶다는 마음이 더 강해졌다. 그런 마음이 모여서 신곡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 두고 유연성도 가지게 됐다. '다이너마이트'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활력을 드릴 수 있도록 진심으로 빌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1일 오후 1시 발표될 신곡 '다이너마이트'는 밝고 경쾌한 디스코 팝 장르의 곡이며, 조나스 브라더스의 '왓 어 맨 가타 두?(What A Man Gotta Do?)', 헤일리 스타인펠드의 '아이 러브 유스(I Love You's)'를 만든 뮤지션 데이비드 스튜어트, 제시카 아곰바르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이들은 데뷔 이래 처음 영어로 곡을 소화한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이 곡을 완성했다. 크게 '행복'과 '자신감'이라는 두 가지 메시지를 녹여, 삶의 소중함과 인생의 특별함을 얘기한다. '다이너마이트' 첫 무대는 오는 31일 열리는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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