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 확진자가 총 732명을 기록했다. 전날 하루동안 접촉자 조사 중 56명이 추가 확진된 결과다. 특히 추가 전파가 일어난 장소는 19곳으로 100명의 N차 감염자가 발생했다. 교회 밖 지역사회에서도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32명으로 수도권 686명, 비수도권 46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확진자는 안디옥교회 집단감염을 포함한 서울 451명이고, 경기 196명, 인천 39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충남이 16명으로 가장 많고, 강원 8명, 전북·경북·대구 각 5명, 대전·부산 각 3명, 충북 1명 순이다.
확진자의 연령별 분포는 이날 0시 기준 0세~9세 19명(2.6%), 10대 47명(6.4%), 20대 65명(8.8%), 30대 69명(9.3%), 40대 73명(9.9%), 50대 159명(21.5%), 60대 211명(28.6%), 70대 이상 96명(13%)으로 나타났다.
추가 전파가 일어난 장소는 총 19개소로 이들 장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00명이다. N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재 총 168개 장소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추가 전파 장소는 콜센터(4개), 직장(64개), 사회복지시설(17개), 의료기관(11개), 종교시설(16개), 어린이집/유치원(11개), 학교/학원(43개), 기타(2개)으로 분류된다.
정은경 본부장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 수도권 집단발생이 8.15 광화문 집회, 여름철 휴가를 매개로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전국적인 유행 확산이 매우 우려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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