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CBS사옥에서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김부겸, 박주민 후보와 토론하고 있다. 2020.8.1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해 "정부의 거듭된 경고도 무시하고 방역에 도전한 세력은 현행 법령이 규정한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응징할 것을 정부에 거듭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온택트(온라인+언택트) 수도권 합동 연설회에서 "민주당은 (방역 등) 관련법을 전면개정하거나 새로 제정해 전염병 관리를 강화하겠다. 방역수칙을 위반하거나 도전하는 언동을 강력히 처벌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동시에 민생을 돌보고 경제를 살피겠다"며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정부에 전달하고 제대로 된 지원방안을 시행하겠다. 고용대책과 자영업자 회생대책을 신속히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부동산 대책의 직격탄을 맞은 수도권을 향해 "분명한 사실은 이제 집으로 떼돈 버는 시대는 끝났다"며 "우리 아들딸들의 미래를 위해 부동산 시장은 반드시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희망·안심·책임 등 부동산 정책의 3원칙으로 정하고 "투기나 다주택으로 돈을 벌려는 사람들에게는 합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 후보는 민주당에서 추진하는 '행정수도 완성' 관련, "국회에 특위를 설치해 여야가 협의를 시작하길 바란다"며 "여야가 이미 사실상 합의하고 있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우선 추진하면서 추가 협의를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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