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희철은 이호철에게 옷을 갈아입으라고 했다. 중요한 손님이 온다고 했다. 김희철은 2NE1의 노래를 부르며, 안무까지 추며 힌트를 줬다. 또 성이 '박씨'라면서 산다라박이 방문할 것임을 알렸다.
이에 이호철은 "얘기를 해줬어야죠"라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거침없이 상의를 탈의, 옷 갈아입기에 나섰다. 이호철은 정장을 차려입고 꽃단장을 했다.
이윽고 산다라박이 방문하자 그녀의 팬 이호철은 "왜 우리 집에 와요"라고 소리를 치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만남을 앞두고 긴장, 설렘 폭발한 모습이었다. 이호철은 산다라박이 집안에 들어오자 우왕좌왕하기도 했다. 이에 김희철이 나서 돕기도 했다.
이호철은 "안녕하세요, 누나"라고 인사를 했다. 이에 김희철이 호칭 정리에 나섰다. 김희철이 83년생, 산다라박이 84년생, 이호철이 85년생이었다. 이호철은 "막둥이"라면서 활짝 웃었다.
이어 이호철의 산다라박을 향한 팬심이 공개됐다. 그는 산다라박이 2NE1 활동 당시 노래를 부른 파트까지 줄줄 외우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카메오로 출연한 산다라박의 방송 활동 내용까지 언급하며 '찐팬'임을 보여줬다.
이호철은 "목이 왜 이렇게 타지"라면서 산다라박 앞에서 안절부절 못하면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런 와중에 그는 산다라박의 사인을 티셔츠에 받았다. 산다라박의 사인에 연신 미소를 감추지 못한 이호철의 인증 사진까지 찍으며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이호철은 다소 거친, 형 같은 외모와 달리 '막내미'를 연이어 뽐냈다. 산다라박을 위해 요리까지 해줬다. 자신은 음식을 먹지 않고 "누나 먹는 것만 봐도, 하하하하"라면서 신이 난 모습이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이호철의 매력은 좀처럼 끝나지 않았다. 쑥스러워하다가도 호탕한 웃음으로 '산다라박 찐팬'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이호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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