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8.2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달중 기자,한재준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으로 증가한 국가채무와 관련해 "올해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각국의 국가채무가) 해외에서도 늘어났는데 상대적으로 우리가 덜 늘어났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증가한 국가채무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박성민 미래통합당 의원의 지적에 "GDP(국내총생산) 대비 국가채무 비중의 모범답안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 3차례 추경 뒤 채무비율은 43.5%로 당초 올해 예산을 제출했을 때보다 3.7%포인트 늘어났다"며 "전 세계가 (코로나19 때문에) 다 늘었다고 보면 되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들은 평균 20%포인트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국민 1인당 국가부채가 10년 만에 2배 늘었다는 박 의원의 지적에 대해 "계산을 안했지만 상당히 늘어났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도 (재정) 건전성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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