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요트원정대' 최시원이 뱃멀미에 고통스러워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요트원정대'에서 최시원을 비롯한 대원들은 태평양을 향해 드디어 출항했다. 이 가운데 최시원이 극심한 멀미 증상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시원은 "그때만 해도 무슨 일이 벌어질 지 전혀 몰랐다"고 했다. 실제로 출항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최시원의 표정이 굳어지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최시원은 "뱃멀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평소에 파워 보트, 레저 스포츠를 좋아하는 타입이라서 진짜 뱃멀미가 없을 거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최시원은 앞서 크루들과의 첫 만남에서도 요트를 타고 "대박이다"라며 가장 신난 모습을 보여줬었다.
이같은 최시원의 성향을 알고 있던 진구, 장기하, 송호준 등 크루들은 "괜찮냐"며 더욱 걱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들이 위로의 말을 건넸지만 최시원의 멀미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최시원은 "앞뒤 움직임은 괜찮은데 좌우로 흔들리는 건 자신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트 위에서 여러 차례 토를 했다.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그의 모습에 선장 김승진까지 걱정했다. 김승진은 인터뷰에서 "멀미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된다. 적응하면 괜찮다. 멀미에는 약이 없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최시원을 걱정하던 대원들은 "이미 표류한지 오래된 사람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 출항 2시간 만에 핼쑥해진 최시원은 "이거 오래 타면 살 많이 빠질 것 같다"고 했다. 앞으로 최시원이 대원으로서 어떤 적응기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요트원정대'는 모험을 꿈꿔온 네 남자가 요트를 타고 태평양 항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식 예능 프로그램으로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 김승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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