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대구 공연이 '객석 거리두기' 강화 지침에 따라 오는 9월6일 조기 종연을 결정했다.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대구 공연이 코로나19 감염의 확산과 '객석 거리두기'의 강화 지침을 이행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막대한 손실이 예상돼 공연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25일부터 9월27일까지 공연의 예매 건은 모두 취소된다. 대신 28일부터 9월 6일까지 9일간 객석 한자리 띄어 앉기를 시행해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대구 시민과 공연을 사랑해주는 관객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마지막 9일간의 공연을 올릴 예정"이라며 "마지막 9일간의 공연은 객석 한자리 띄어 앉기 시행에 맞춰 오는 26일 오후 4시 재오픈한다"고 말했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연 중인 '오페라의 유령'으로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에스앤코는 "'오페라의 유령'이 그간 수많은 고비를 넘기며 철저한 방역 속에서 전 세계 유일한 투어로서 공연했다"며 "약속한 무대를 끝까지 올리지 못해 사과드리며 관객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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