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동산정보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단독·다세대·연립주택의 전월세 거래량은 총 1만6816건으로 전월대비 14.0% 하락했다. 반면 매매 거래량은 지난달 대비 896건(12.0%) 증가한 8392건을 기록했다.
전월세 거래는 서울 모든 구가 감소했는데 강북·강남·금천·구로·송파·관악 등은 평균 대비 많은 24~27%가량 줄어들었다. 전용면적 30㎡ 이하 평균 전세금은 1억5706만원으로 지난달 대비 476만원(3.0%) 올랐다.
연립·다세대 매매의 경우 은평(838건) 강서(800건) 등의 거래가 상대적으로 많고 강서구의 경우 지난 6월 거래 대비 약 74.0% 증가했다. 연립·다세대 평균 매매가는 30㎡ 이하 2억3460만원, 85㎡ 이하 3억6809만원이다. 단독·다가구 주택 매매의 경우 성북(88건) 강북(87건) 등에서 거래가 많이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단독·다가구의 경우 전체 매매 중 62.7%가 준공 30년 이상의 노후주택이었다. 실수요보다 재개발 투자가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방 데이터분석센터 관계자는 “원·투룸시장에서 전세보증금이 한달 사이 3~6% 빠르게 오르고 있다"며 "지난달 말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으로 전세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