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보 비셋. © AFP=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초반 류현진 도우미로 활약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격수 보 비셋이 시즌 내 복귀를 노리고 있다.
엠엘비닷컴(MLB.com)은 26일 토론토 구단의 부상자 선수들 상황을 소개하며 그중 비셋에 대해 "오른쪽 무릎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찰리 몬토요 감독은 비셋이 이번 주말부터 훈련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셋은 지난 17일 무릎 통증을 호소한 뒤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당시만해도 부상 정도가 심각해보였고 때문에 시즌 내 복귀가 어렵다는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빠르면 9월 초중순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한 비셋은 부상 전까지 타율 0.361, 5홈런, 13타점을 기록하며 토론토 타선을 이끌었다. 특히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 경기마다 좋은 활약을 선보여 일명 류현진 도우미로 불렸다.

지난 12일 마이애미 전에서는 역전 스리런포로 류현진을 도왔다. 그보다 앞서 6일 애틀랜타전에서도 4타수 2안타의 맹타와 침착한 수비로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만든 바 있다.


한편,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토론토의 유망주 투수 네이트 피어슨 역시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엠엘비닷컴은 "피어슨이 이번 주말에 캐치볼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토론토는 피어슨이 복귀한다면 선발 아닌 다른 역할을 맡기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재발 방지를 우려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복안으로 보인다.

역시 팔꿈치 부상을 입은 마무리 투수 켄 자일스도 불펜피칭을 시작,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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