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호 태풍 바비가 지나가지도 않았는데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이 우리나라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면서 태풍의 이동 경로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윈디 캡처
제8호 태풍 바비가 지나가지도 않았는데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면서 태풍의 이동 경로가 주목받고 있다.
9호 태풍 마이삭(MAYSAK)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일종을 뜻하며 하루 만에 초당 23m의 세기로 형성될 전망이다. 체코 기상 앱 ‘윈디’에 따르면 마이삭은 오는 28일 필리핀 인근 해상에서 발생해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 마이삭은 서서히 북서쪽방향으로 북상해 9월1일쯤 중국 상하이를 통과한 후 우리나라로 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예상위치를 보면 9월1일 제주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시작으로 2일 저녁에는 경남 남해에 상륙해 3일까지 한반도에 피해를 줄 것으로 예측된다. 마이삭은 바비보다 강한 위력을 가지고 있어 한반도에 상륙 시 큰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제9호 태풍의 예상 발생시기와 경로에 대해 우리나라 영향 여부를 예의주시중이다.

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바다의 신을 뜻하며 하이선의 현재 정확한 규모와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