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7일 483명이 발생한 이후 173일만에 최대 규모다. 그 중 지역발생은 434명으로 수도권에 집중됐다. 광주광역시에서도 교회를 중심으로 39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우려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누적 확진자는 6914명으로 대구 누적 6999명과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특히 지방에서는 도심 집회(광화문 집회) 관련 교회발 집단감염 사례들이 쏟아졌다. 인천에서는 도심 집회 참석 후 확진된 뒤 잠적 소동을 볼인 70대 확진자가 다닌 주님의교회에서 29명의 감염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광주광역시에서도 북구 각화동에 위치한 성림침례교회에서 3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시는 서울 도심 집회를 다녀온 광주 284번 확진자가 이 교회에서 세 차계 예배를 본 뒤 이를 알리지 않아 이 같은 감염전파가 퍼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신규 확진자사 세 자릿수로 증가한지 14일간 누적 확진자는 무려 3936명에 이른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도 2주간 3769명에 달했다. 최근 2주간 지역내 일일 확진자 평균은 269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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