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 = 지난 15일 서울 도심 집회(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도 및 방문자가 639명인 것으로 방역당국이 파악했다. 그 중 검사가 완료된 241명 중 7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양성률이 무려 33%에 이르는 만큼, 미검사자를 통한 추가 감염 확산 우려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이강호 중앙사고수습본부 수도권 긴급대응반장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검사가 완료된 241명 중 79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굉장히 높은 양성률을 보였다"며 "사랑제일교회 신도, 방문자는 총 5912명을 파악했고 검사를 받은 사람은 1902명으로 32%에 불과해 이들 역시 신속히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당국은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 참석자 총 5만1242명을 관리 대상자로 확보했다. 이 중 검사를 받은 사람은 16%인 8036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강호 긴급대응반장은 "나머지 사람도 신속히 검사를 받아 빨리 방역에 도움이 되도록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강호 긴급대응반장은 "15일 민주노총 집회 관련해서도 지난 25일 통신 3사에 기지국 명단 요청을 했다"며 "민노총과 협의를 통해서도 명단을 정부가 받는 형식으로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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