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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앨리스' 김희선은 왜 달걀세례를 맞는 것일까.
오는 28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연출 백수찬)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 드라마다.

자타공인 시청률 퀸 김희선(윤태이/박선영 역)은 '앨리스'를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천재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와 강한 모성애의 박선영, 얼굴은 같지만 전혀 다른 두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극 중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나이대를 넘나들게 된 것. 김희선이 어떻게 두 인물을 표현했을지, 두 인물이 스토리를 어떻게 끌고 갈지 관심이 쏠린다.


이런 가운데 '앨리스' 제작진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가혹한 상황과 마주한 김희선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김희선은 옷차림 등으로 미루어 보아 '강한 모성애'를 지닌 박선영인 것으로 보인다. 김희선은 홀로 '목격자를 찾습니다'라는 커다란 피켓을 목에 건채 길에 서 있다.

부러질 듯 가녀린 그녀지만 사건의 진상을 밝히려는 듯, 혹은 누군가의 누명을 벗기려는 듯 강한 의지로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시련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김희선의 머리 위로 날달걀이 날아오는가 하면, 누군가 그녀를 붙잡고 분노의 눈물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사진 속 김희선이 박선영이라면, 그녀는 대체 무엇 때문에 이렇게 수난 속에서도 꼿꼿하게 서 있는 것일까. 그녀가 밝혀내려는 사건은 무엇일까. 그녀는 누구를 지키기 위해 이토록 모진 시간을 견뎌내는 것일까. 이 사건이 '앨리스' 첫 방송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찰나를 포착한 사진이지만 강력한 의문들을 남기며 '앨리스' 첫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동시에 김희선의 섬세한 표현력과 연기력 역시 기대를 더한다.


이와 관련 '앨리스' 제작진은 "드디어 '앨리스'가 처음 방송된다. '앨리스' 1회에서는 시간여행자 김희선을 둘러싼 특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시간을 넘어, 나이를 넘어 열연을 펼칠 김희선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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