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헌법재판소는 27일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 제4차 총회 및 이사회가 카자흐스탄 헌법위원회 주최로 26~27일 이틀간 진행됐다고 밝혔다.
'21세기 헌법–법치주의, 인간의 가치, 그리고 국가의 효과성'을 주제로 열린 AACC총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원격 화상회의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과 김기영 재판관, 박종문 사무처장, 김진욱 국제심의관이 참석했다.
유 소장은 이날 제1세션에서 '한국의 헌법재판과 법치주의: 도전과 대응'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유 소장은 “정보통신의 발달이나 코로나19 등 질병의 확산에 대응하여 헌법재판기관은 미래를 향한 열린 자세로 적절한 판단기준을 확립해 나아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헌법재판기관 간 연대와 협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AACC이사회에서는 박종문 사무처장이 AACC 연구사무국의 주요 성과 및 업무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아시아 헌법재판기관 연합체 AACC는 헌법재판 경험과 정보를 교류하고 우호협력관계를 강화하여 아시아의 민주주의 발전과 법치주의 실현, 인권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10년 7월 창설됐다.
이번 이사회에서 방글라데시 대법원의 신규 가입을 승인해 회원기관은 19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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