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광주·전남지역 기업의 체감경기와 다음달 업황 전망은 전월보다 다소 개선됐지만 부정적 인식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 19 발생 이후 상황에 따라 광주·전남지역 기업의 업황 기상도도 출렁이는 모습이다.
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난 8월10~8월25일까지 광주·전남지역 5인 이상 사업체 520개(응답 412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8월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BSI는 53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으며, 다음달 업황전망 BSI도 58로 지난달 전망대비 6포인트 상승했다.
8월 광주 제조업 업황BSI는 코로나 19가 본격화된 지난 4월 48, 5월 43, 6월 46을 기록하다, 코로나19가 주춤한 7월 52, 8월 53으로 상승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기준치(100)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이하인 경우에는 적음을 나타낸다.
항목별로 매출BSI는 53으로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으나, 9월 매출전망BSI는 62로 지난달 전망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신규수주BSI는 66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으며, 다음달 신규수주전망BSI도 73으로 지난달 전망대비 9포인트 상승했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34.0%) ▲내수부진(20.6%)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53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으며, 9월 업황전망BSI도 54로 지난달 전망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항목별로 매출BSI는 57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으며, 다음달 매출전망BSI도 57로 지난달 전망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자금사정BSI는 63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9월 자금사정전망BSI도 62로 지난달 전망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 및 인건비상승(23.4%) ▲불확실한 경제상황(17.7%) ▲내수부진(17.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