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부산 연제구 일가족 감염과 경남 김해 단체여행 집단감염의 전파지가 울산 골프장인 것으로 추정됐다. 서울 노원구 빛가온교회에서는 16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거나 새로 분류된 집단감염은 Δ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Δ서울 도심 집회 Δ관악구 무한九룹 Δ구로구 아파트/금천구 축산업체 Δ노원구 빛가온교회 Δ울산 컨트리 클럽 Δ광주광역시 동광주 탁구클럽 등이다.
◇사랑제일교회 978명…서울 도심 집회 294명 누적 확진
전광훈 목사가 담임 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19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 기준 978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를 구분하면 교인 및 교회 방문자가 576명, 추가 전파가 304명, 조사 중이 98명이다.
사랑제일교회 누적 확진자 978명의 지역은 수도권 912명, 비수도권 66명이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567명, 경기 303명, 인천 42명 순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은 부산 4명, 대구 12명, 대전 3명, 강원 9명, 충북 1명, 충남 18명, 전북 8명, 경북 10명, 경남 1명 등이다.
한편,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 기준 접촉자 조사 중 21명이 추가확진돼 총 294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사랑제일교회와 무관한 단순 집회 참가자다.
구분별로는 집회관련 131명, 추가전파 99명, 경찰 7명, 조사중이 57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78명으로 서울 89명, 경기 79명, 인천 10명이며, 비수도권은 116명으로 부산 8명, 대구 9명, 광주 42명, 대전 6명, 울산 5명, 강원 5명, 충북 10명, 충남 9명, 경북 13명, 경남 9명 등이다.
◇교회 발 확산 등 기존 집단감염 확산 지속…골프장도 감염경로
부산 연제구 일가족 집단감염(16명 확진)의 지표환자와 경남 김해 단체여행(10명) 지표환자, 27일 확진된 울산 골프장 확진자의 역학적 관련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들은 확진자들은 하나의 집단감염으로 분류될 예정이다.
이들 지표환자들은 지난 13일 울산 컨트리클럽(골프장)을 각각 방문했으며, 방역당국은 11시부터 18시까지 운동 및 식당 이용 등을 통해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관악구 무한九룹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66명이다. 지역별로 전남 49명, 경기 9명, 인천 5명, 충북 1명, 부산 1명, 경남 1명 등이다.
구로구 아파트/금천구 축산업체(㈜비비팜)에서는 접촉자 조사를 통해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총 33명이 누적 확진됐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노원구 빛가온교회에서는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를 통해 16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광주광역시 동광주 탁구클럽에서는 접촉자 조사로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고 역시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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