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8일 낮 12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 의원급 의료기관 3만2787개소 중 2141개소(6.5%)가 집단휴진에 참여했다. /사진=뉴스1

28일 전국 동네의원 휴진율이 6.5%로 확인됐다. 연일 감소세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 의원급 의료기관 3만2787개소 중 2141개소(6.5%)가 집단휴진에 참여했다.

이번 2차 집단휴진은 지난 14일 1차 때보다 참여율이 낮아졌다. 지난 1차 때는 휴진율(14일 오후 5시기준)이 32.6%에 달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영위기가 지속되면서 생업 중단에 대한 부담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가 의료계 총파업에 법적 대응까지 시사하며 전방위 압박에 나선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전공의·전임의에 대한 업무개시 명령을 시작으로 대한의사협회(의협)에 대한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조사 등이 실시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의협은 무기한 파업을 외치며 의료계 파업 국면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와 의료계 갈등 속에 국민 건강권이 희생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