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산은 28일 자신의 블로그에 ‘조은산이 아룁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길고 지루한 넋두리에 불과한 글이 비로소 세상 밖으로 나와 많은 관심과 응원의 말들과 함께 정당한 한 개의 동의를 받게 되어 벅찬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졸필이라며 “얕고 설익은 지식을 바탕으로 미천한 자가 써 내려간 미천한 글이 이토록 큰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보잘 것 없는 밥벌레이자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39세 애아빠”라면서 “수고스럽게도 찾아가 동의를 해주신 많은 분에게 고개를 깊이 숙여 제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조은산은 “시무 7조를 쓰며 꼭 써넣고 싶었던 문장이 있었다”며 “오천만의 백성은 곧 오천만의 세상과 같다고, 어디에 있든 같이 싸우고 때론 서로 싸우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화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동명이인의 어느 분이 저로 인해 고초를 겪고 있다 하여 부득이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일부 (언론에) 전했다”며 “이것을 끝으로 더 이상의 언론을 통한 개인사나 글의 배경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이 졸필이라며 “얕고 설익은 지식을 바탕으로 미천한 자가 써 내려간 미천한 글이 이토록 큰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보잘 것 없는 밥벌레이자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39세 애아빠”라면서 “수고스럽게도 찾아가 동의를 해주신 많은 분에게 고개를 깊이 숙여 제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조은산은 “시무 7조를 쓰며 꼭 써넣고 싶었던 문장이 있었다”며 “오천만의 백성은 곧 오천만의 세상과 같다고, 어디에 있든 같이 싸우고 때론 서로 싸우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화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동명이인의 어느 분이 저로 인해 고초를 겪고 있다 하여 부득이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일부 (언론에) 전했다”며 “이것을 끝으로 더 이상의 언론을 통한 개인사나 글의 배경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은산은 지난 27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30대 가장임을 밝힌 바 있다. 그는 "글과 관련된 일은 하지 않는 박봉의 월급쟁이"라고 말했다. 이어 "큰 업적을 이룬 사람도, 많이 배운 사람도 아니며 그저 세상 밑바닥에서 밥벌이에 몰두하는 애 아빠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조은산은 자신이 현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하고 있지만 진보도 보수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응원했다고도 부연했다.
그는 "제가 가진 얕은 지식으로 현 시대를 보고 문제점을 느꼈고 그 부분을 얘기했을 뿐"이라며 "제가 지지하지 않는 정권을 향한 비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제가 지지하는 정권의 옳고 그름을 따지며 쓴소리를 퍼부어 잘되길 바라는 게 제 꿈"이라고 밝혔다.
이어 "묻힌 청원이 온전히 공개돼 국민들로부터 동의 받을 수 있게 돼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알려지는 게 두렵다"며 "소신을 갖고 글을 쓰기 위해 평범한 소시민의 자리를 계속 지키고 싶다"고 언급했다.
조은산은 지난달 14일 처음으로 '치킨계의 다주택자 호식이 두마리 치킨을 규제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다. '주택을 치킨', '다주택자를 다치킨자' 등으로 비유하며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을 우회적으로 비판해 "참신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이 청원이 특정 브랜드를 언급했다는 이유로 비공개 처리되자 이튿날 '다치킨자 규제론을 펼친 청원인이 삼가 올리는 상소문'이라는 글을 재차 올렸다. 그는 이달 12일 '진인(塵人) 조은산이 시무(時務) 7조를 주청하는 상소문을 올리니 삼가 굽어 살펴주시옵소서'라는 청원을 또 게시했다. 해당 청원은 29일 오후 기준 34만명의 동의를 어고 있다. 청와대의 답변 기준인 20만명 동의는 전날 충족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