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장 먼저 발병했던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모든 학교와 유치원들이 다시 문을 연다.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현지 당국은 우한 전역의 2842개 학교가 140만명에 가까운 학생들에게 가을학기부터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우한대학교는 지난 24일 개학했다.
우한 당국은 학교 안팎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자제를 권고했다. 또 코로나19 감염 위험 수준이 높아질 경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화하기 위한 비상 계획이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학교들은 감염 방지 물품을 비축하고 새로운 감염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또 불필요한 단체활동을 제한하고 보건당국에 매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우한시는 봉쇄조치가 해제된 지난 4월부터 조금씩 일상으로의 복귀 절차를 밟아왔으며 지난 5월18일 이후 지역감염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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