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 영상(29일 18시 10분) (기상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29일 늦은 오후부터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빗줄기가 강해지면서 수도권 곳곳에서 호우특보가 발표되고 있다. 서울에는 이날 밤까지 시간당 3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9일 오후 6시35분을 기점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안산·군포·안양·과천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앞서 오후 6시20분 기점으로는 서울 서남권에 이미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상태였기 때문에, 서울 전역은 호우특보가 발표된 상태다.


오후 시간 기준으로는 4시20분 경기 여주, 6시 광명과 시흥, 6시45분 안성, 55분 양주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표됐다.

수도권 지역 이외에서는 강원 원주(오후 4시 기점), 전북 임실·진안(6시10분)을 기점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10분 기준 경기남부와 충북·전북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4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전국에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소나기가 산발적으로 내리는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자정까지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중부지방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측했다.

특히 서울에는 서해안에서 매우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되고 있어 밤 9시까지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밤 9시 이후에도 다음날 오전 9시까지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와 충청북부, 강원영서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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