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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5일만에 300명 아래로 떨어진 규모다. 그 중 지역발생은 283명으로 수도권에 203명이 집중됐다. 수도권 누적 확진자는 7658명이다.
전국 지역 발생 기준 2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301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대구지역 1차 확산기 때는 2월22일부터 3월14일까지 22일 연속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기간 중 평균 확진자는 360.45명이었다.

전국적으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도심 집회(광화문 집회) 관련 집단감염 확산세가 이어졌다. 특히 대구에선 교인 30여명이 한 꺼번에 확진판정을 받아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대구는 지난 3월31일 확진자 60명 발생 이후 152일만에 최대 규모다.


30일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99명 증가한 1만9699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323명으로 치명률은 1.64%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8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1만4903명, 완치율은 75.65%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59명 증가한 447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299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16명, 부산 6명, 대구 30명, 인천 12명, 광주 2명, 대전 6명, 울산 3명, 세종 1명, 경기 80명, 강원 2명, 충북 5명, 충남 8명, 전남 8명, 경북 3명, 경남 7명, 제주 2명, 검역과정 7명 순이다.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4일부터 30일까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0시 기준으로 '103→166→279→197→246→297→288→324→332→397→266→280→320→441→371→323→299명' 순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28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14명, 부산 6명, 대구 30명, 인천 12명, 광주 2명, 대전 6명, 울산 3명, 세종 1명, 경기 77명, 강원 2명, 충북 5명, 충남 5명, 전남 8명, 경북 3명, 경남 7명, 제주 2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추이는 14일부터 30일까지 '85→155→267→188→235→283→276→315→315→387→258→264→307→434→359→308→283명' 순을 기록했다.

해외유입은 16명으로 검역 7명, 경기 3명, 충남 3명, 서울 2명, 인천 1명이다.

◇사랑제일교회·도심집회 관련 전국 확산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도심 집회발 전국 N차감염 확산세가 커지면서 우려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성남에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N차감염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사랑제일교회 관련으로 확진된 서울 노원구 상계고 확진자와 접촉한 서울 광진구 51번 환자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남에선 서울 도심집회 방문자인 성남 30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에서도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원에서는 두산공작기계 직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은 서울 도심 집회 참석자와 접촉해 추가로 감염됐다.

광주에서는 광화문 집회 관련 2명, 북구 성림침례교회 관련 1명 등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밖에 다른 교회 관련 확진자들도 나왔다. 서울 금천구에서는 영등포구 큰권능교회 예배에 참석한 구민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경기도 평택시에선 안중읍 서해로교회 신도 5명이 확진됐다. 인천에서도 주님의교회·광화문집회발 확진자들이 쏟아졌다.

◇대구사랑의교회서 교인 30여명 집단감염

앞서 신천지교회 관련 확산세로 국내 '코로나19' 유행의 중심에 섰던 대구시에서 또 한 번 종교관련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대구 동구 '대구사랑의교회'에서 교인 30여명이 무더기로 집단발병해 당국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4명이다. 대구시는 지난 29일 오후 11시 넘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다만 이날 방대본 통계상 대구 신규 확진자는 30명으로, 일부는 31일 오전 0시 기준 통계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교회·집회 무관한 사례도 전국서 확산

교회, 집회와 무관한 '코로나19' 감염확산세도 크다.

제주에선 전날 서귀포소재 게스트하우스 관련 확진자인 서울 강동구 138번 환자와 접촉한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 강남구에서도 해당 게스트하우스 방문 감염자가 나왔다. 동대문구에선 체육 동호회 회원간 전파를 통해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고양시에서는 광주 탁구클럽 관련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에선 순천향대 천안병원 간호사인 천안 143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30대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충북 청주에서는 청주 나래주간보호센터 이용자(충북 121번 환자)의 동거인이 감염됐다. 아울러 집단감염 사례인 법률사무소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제천에서는 서울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제천으로 여행을 왔다가 제천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태안에서는 지난 28일 확진된 지역 택시운전기사 확진자의 아들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산에서는 이라크에서 입국해 회사 숙소에서 격리중인 우리 국민 근로자가 자가 격리중 확진됐다.

울산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경기 안산시의 화장품 업체를 함께 방문했는데, 여기서 안산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경남 확진자 4명은 거제 부부동반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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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9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969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283명, 해외유입 16명이다. 신규 확진자 299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16명, 인천 13명, 충북 5명, 충남 8명, 세종 1명, 대전 6명, 광주 2명, 전남 8명, 제주 2명, 경기 80명, 강원 2명, 경북 3명, 대구 30명, 울산 3명, 부산 6명, 경남 7명, 검역과정 7명 등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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