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틀째 200명대를 유지했지만 보통 검사 수가 줄어드는 주말 집계인 만큼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그 중 지역발생은 238명으로 187명이 발생한 수도권에 집중됐다.
최근 신규 확진자사 세 자릿수로 증가한지 18일간 누적 확진자는 무려 5147명에 이른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도 18일간 4957명에 달했다. 지난 1월20일 국내 '코로나19' 유입 이후 누적 확진자는 2만명에 육박한 1만9947명을 기록한 상황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도심 집회(광화문 집회) 관련 집단감염 확산세가 이어졌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신규 확진자 4명이 도심 집회에 참석한 가족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아들인 광주 363번 환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10여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 동구 사랑의교회에서 확진자와 가족, 접촉자 등 4명이 추가 감염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진된 신도만 35명으로 이 교회 전체 교인의 34%에 이른다. 교인 중 도심 집회에 참석한 사람은 모두 46명이며, 이 중 23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광명과 평택에서도 도심집회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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