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는 어르신 돌봄 장기요양기관에 종사 중인 만 61세 이하 근무자들에게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1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장기요양병원에 대한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노동권 확보가 최우선으로 요구되고 있어 어르신과 돌봄 종사자들의 건강을 모두 지키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상자는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노인주거복지시설 등 노인의료복지시설에 근무 중인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물리(직업)치료사, 치과위생사, 조리원 중 만 61세 이하인 자다. 약 6만여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대상자들은 원하는 병원에서 자부담으로 우선 접종을 받은 후 장기요양기관 소재지 관할 자치구로 비용을 청구하거나 장기요양기관 협약병원에서 접종하는 방법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접종하는 백신은 A형 독감 바이러스 2종(H1N1, H3N2)과 B형 바이러스 2종(야마가타, 빅토리아)에 모두 효과가 있는 4가 백신이다. 시는 접종을 위해 약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김선순 시 복지정책실장은 "양질의 노인 복지를 위해 돌봄 복지 일선에서 힘쓰는 장기요양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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