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비대위원인 성일종 의원은 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당명 선정 과정에 대해 "많은 갑론을박을 감안해 전문가한테 전적으로 일임했다. 김수민 홍보본부장이 책임지고 했다"고 운을 뗐다.
성 의원은 "(김 본부장이) 많은 전문가들 하고 의견을 주고받았을 텐데 국민의힘, 한국의당, 위하다 이렇게 세 가지 놓고 검토를 했다"고 부연하면서 자신은 '위하다'가 마음에 들었다고 털어놨다.
'위하다' 당명 뜻에 대해 성 의원은 "위하다는 국민을 위하다, 미래를 위하다, 약자를 위하다, 또 청년을 위하여 통합된 국민의 모든 힘들을 위해서 하자는 동사의 개념"이라면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서 '위하다'라는 당명이었다"고 설명했다.
성 의원은 이날 비대위의 '국민의힘' 결정 과정에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입김은 작용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 쪽으로 선택지를 잡은 것인지'라는 진행자 질문에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비대위 전체 의견이 '국민의힘'으로 모아졌다는 뜻이다.
통합당은 '국민의힘' 새 당명에 대해 1일 의원총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이어 상임 전국위원회와 2일 전국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한다. 앞서 통합당은 지난달 31일 비대위가 결정한 새 당명 '국민의힘'에 대해 선관위에 당명 변경신청서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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