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최근 부동산시장 동향에 대해 “투기수요 근절을 위한 법·제도가 구축되고 8·4 공급대책 등 전례 없던 종합 정책 패키지를 마련한 지 한 달여가 지나면서 시장 안정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짚었다.
그는 “매매시장의 경우 서울 아파트는 7월 첫째주 0.11%에서 8월 넷째주 0.01%로 상승세가 사실상 멈춘 모습”이라며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는 8월 둘째주부터 3주 연속 0.0%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멈췄다”고 설명했다.
전세시장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홍 부총리는 “임대차 3법 시행 전 미리 전세가격을 올리거나 신규 전월세 입주 수요를 중심으로 상승하기도 했지만 8월 첫째주부터는 3주 연속으로 상승폭이 감소했다”며 “임대차 3법이 본격 정착되고 월차임전환율 조정 등 보완방안이 시행되면 전월세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부동산시장도 결국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라 수급 상황에 따른 시장 균형을 찾아갈 것”이라며 “다만 이 과정에서 정부는 반드시 시장을 교란하는 투기수요·불법거래를 근절해내고 실수요자 대상으로 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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