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위 사진 오른쪽)가 사임 의사를 밝힌 日 아베 총리(위 사진 왼쪽)에 SNS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사진=이방카 트럼프 페이스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39)가 1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사임에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이방카는 과거 열린 국제 행사에서 아베 총리와 함께 찍은 사진 4장을 올리며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그는 여성의 경제권 강화를 포함한 많은 문제와 관련해 훌륭한 리더이자 미국의 동맹이었다”며 “지난 몇 년간 아베 총리를 알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아베 총리의 신병을 의식한 듯 “우리는 그가 잘 되기를 바란다”는 말로 쾌유를 기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아베 총리와 전화 회담을 가진 후 트위터에 “방금 내 친구이자 사임을 앞둔 아베 총리와 멋진 대화를 나눴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과 일본의 관계는 역대 최고 수준이고 아베는 일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총리로 기억될 것”이라고 경의를 표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28일 궤양성 대장염 재발 등 건강상 이유로 총리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같은날 강민석 대변인 명의로 “한일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온 아베 총리의 급작스러운 사임 발표를 아쉽게 생각한다”며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